먼저, 위에 열거한 구절들 가운데
사도 베드로는 그의 서신서 3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헬라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17-22)
그러므로, 하나님의 결정으로 된 것이라면,
고난은 악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게 되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불의한 자(wicked)를 얻기(지키기) 위해서 단 한 번 고난 받으시고
죄를 통해 의를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죽을 몸이 죽고 (다나토스), 성령께서 생명을 주시는 것 (진리로 다시 사는 것),
곧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그 육신에 갇혀 있는 영 (the wicked,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죽은 그 불의한 자) 안에서
가로지르며 그 복음을 설교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입니다.
옛적에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전부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노아(comfort 위로) 의 날 안에서 한 번 참으시고 방주(정육면체 상자)를 지으셨으나,
그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물에 의해서 팔(안식 후 첫 날, 새 창조) 이라는 생명이 구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물은 이제 구원하는 예표 곧 세례인데, 그 세례는 육신의 타락만을 치워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선악에 치우치지 않고 그것과는 무관하게 되어 버린) 의식이
하나님의 절대 선(아가또스, 보이는 선(칼로스)에 담져진 선)을 면밀히 조사하여 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옳은 편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안으로 들어와 가로지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 하늘은 순종 아래 있는 자들 곧 그리스도인 인데,
그 순종은 말씀을 전하는 것,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도 베드로는 그의 서신서 4장에서
그 순종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이 처해 있는 상태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4:5)
호 아포디도미(아포(up) + 디도미(give, deliever)) 로고스(logos) 호 헤토이모스(ready)
에코(hold, be) 크리노(distinguish, decide, judge, decree, determine, esteem)
자오(live, life, quick) 카이(and) 네크로스(dead)
산 자와 죽은 자의 판결이 준비 되었다는 말을 위로 넘겨주었습니다.
(베드로전서 4:6)
에이스(to, into) 후토스(호 the + 아우토스 self, the he, the same, that is)
가르(because) 카이(and) 네크로스(dead) 유앙겔리조(to announce good news, evangelize)
힌나(in order that) 크리노(distinguish, decide, judge, decree, determine, esteem)
멘(even, indeed, some, truly) 카타(down, according to, after, among, before, beyond)
안뜨로포스(man 사람) 사륵스(spirit in prison, 옥에 갇힌 영, 두 마음으로 말을 곡해하다, flesh 육체)
자오(live, life, quick) 데(but, and, moreover, 영문법에서 now 로는 표현되지 않음)
카타(down, according to, after, among, before, beyond) 떼오스(God) 프뉴마(spirit)
왜냐하면, 바로 그가 죽은 자 안으로 들어가 복음을 설교하기 때문인데,
그것은 한 사람을 통해 죽은 자를 판결하고 성령을 통해 산 자를 판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의 죽음 안에서 그와 함께 죽었고 (과거),
그의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오늘 (ever and ever) 곧 영원으로 똑바로 세워지는 세례를,
3장에 이어 성경의 독자인 성도가 알아들을 때까지 또 한 번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라는 의미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던, 하나님을 알라고 주어진 저주의 물에 의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홀로 죽어
그 저주의 물이 그 소망의 물이라는 그 좋은 소식인 복음을 죽은 자 안으로 뚫고 들어와 설교하셔서
감추어져 있던 하나님을 드러내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는데,
그것은, 자기가 죽어있다는 것을 모르는 죽은 자를 한 사람 예수를 통해 죽은 자로 판결하고,
자기가 죽어있다는 것을 성령을 통해 알게 하셔서 그 죽음 밖으로 끌어내어 똑바로 세워진 산 자라는 판결을
그리스도의 진리이신 그 말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밝히 알려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나는 이미 죽은 자였고 (과거),
그 죽어있던 내가 영원한 오늘 곧 영원으로 다시 살아난 자임이 사실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재림(파루지아, 파라 + 에이미, 옆에 있다)' 이 내 안에서 일어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나는 과거의 죽은 자와 영원의 오늘로 산 자로 심판되어 버렸다는 그 신비 앞에,
나의 입을 막고 넙죽 엎드려 '나는 죄인 중의 우두머리입니다' 라는 고백을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진리는 하나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인생 여정 자체가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의 미말에 질질 끌려가는 세례인 것을요.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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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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