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되는 줄 알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진리로 새롭게 변화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진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진리가 되어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흘려주는 아버지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옛 몸에 갇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내가 진리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나는 죄밖에 없는 죄덩어리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나는 살아있는 진리
그런 나를 그리스도께서 떠나버리시면 나는 또 다시 죄밖에 없는 죄덩어리
죄의 자각이 없이 죄를 멀리하는 절규가 어찌 있을 수 있으며
죄의 절규가 없이 죄로부터 돌아서는 회개가 어찌 있을 수 있으며
죄로부터의 분리가 없이 예배와 찬송이 어찌 있을 수 있으리
십자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부활을 소망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죄인 중에 괴수인 나는 여전히
그 언젠가 십자가에 달려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어
나의 죽음을 예수께서 대신 했다고 우기고 있을 뿐입니다.
나의 장사됨이 언제쯤 나에게 인식이 될까요
그 장사됨이 나에게 부활의 소망을 낳을 수 있을까요
아버지,
당신의 아들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을 즐거워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내가 이제 하나님을 보고 듣고 말을 합니다.
먼지요 쓰레기요 똥떵어리인 나를 그 진리로 덮으시고
당신의 아들의 신부로 하나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그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찬송합니다.
우리가 마음껏 절기를 지킬 수 있는 우리의 도성 시온을 보아라.
옮겨지지 않을 장막, 예루살렘을 보아라.
우리가 살기에 얼마나 안락한 곳인가? 다시는 옮겨지지 않을 장막과도 같다.
그 말뚝이 영원히 뽑히지 않을 것이며,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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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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