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김미영 자매님께 - 작성일: 11-12-21 22:16 > 나눔터 ::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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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김미영 자매님께 - 작성일: 11-12-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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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기미 (96.♡.36.254) 댓글 1건 조회 4,701회 작성일 18-12-11 12:39

본문

 
 
prayer.jpg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박종호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우리의 마음이 지쳐 있을 때에
갈보리 십자가를 기억합니다
주님은 우리 외로움을 아시고
우리 맘에 기쁨 주시리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할 수 있는 거룩으로
 우리를 이끄시기 위해
말할 수 없는 깊은 탄식으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우리의 주님이시요,
대언자시요, 빛이시요, 신랑이시요, 맏형이시요,
모든 것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함께 하시니
그 어디나 천국이라!
 
그리스도와의 연합,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페리코레시스'
우리 주님 안에 하나된 성도간의 교제,
창세 전에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교회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힘 내세요, 
응원합니다 !!!

댓글목록

섬기미님의 댓글

섬기미 아이피 (96.♡.36.254) 작성일

wakeupjyoo 11-12-23 11:37 
미영 자매님의 편지를 보고 그동안 느끼셨을 많은 감정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 복음을 듣고 깨닫았을때의 기쁨,
내가 들은 그 복음, Good News를 주변의 형제 자매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간절함,
그 기쁜 소식을 그저 심드렁하게 듣는 사람들을 볼때 느끼는 답답함,
더 전하고 싶은데 서서히 다가오는 압력, 차가운 시선,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단절감,

그 곳을 나와야 할것 같다는 생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내가 하려는 이 일이 과연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심,
그러나 다른 복음을 앉아서 더는 들을 수 없는 지경까지 오게 된 성령님의 힘.

마침내 결단하신 후의 평안. 그 평안이죠.
.
.

이 곳은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를 드릴 수 있는데,
그곳에서도 작은 그룹이라도 있어 같이 모이시길 기도드립니다.

많이 힘드시고, 정말 외로우시겠지만...
주님안에서 힘 내시고.
다음에 뵙기를 소망합니다.


원피디 11-12-23 21:00 
샬롬 지형 형제님,

올 한 해 겪으셨던 그 엄청난 일을 담담히 나누어 주셨네요.

하나님의 교회가 무엇인가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제게 제일 먼저 다가왔던 것은 황당함과 두려움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쌓아왔던 내 것들이
모두 다 버려야 하는 쓰레기였단 말인가 ..."

그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조금씩 알게 되어집니다 ...

하나님 나라는
내가 열심히 달려서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원수였던 우리와 화해하셔서 자녀 삼아 주신 것을 기뻐하는 자리라는 것을요.

그분이 영원하심으로
우리도 그 영원 속의 그 자리에 그분과 함께 거할 수 있겠지요.

그 자리에 거저 초대받은 우리는
면목없이 두 손 들고 엎드려 그분의 은혜만을 찬송할 뿐입니다.


(로마서 14:17-19)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씁시다.


흙먼지 11-12-25 23:54 
그 과정중에서 그 경험하는 과정들이 비슷함을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고, 마음이 든든해 지더군요.
크리스마스지만 고놈의 '돈'을 벌라고 이렇게 회사 나와 앉아있습니다. 이럴때 올려 주시는 글들을 읽으면서 힘을 얻습니다. 멀리 일본에서도 힘을 얻으시길 기도 드립니다.


원피디 11-12-26 09:10 
샬롬 은호 형제님,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리빙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옹기종기 모여서 말이지요.

말도 빠르고 어려운 단어를 구사하는 설교를 아이들이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앉아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배려해 주는구나, 엄마 아빠가 좋아하니까 ..."

아이들이 잠시 못 알아들으면 어떻습니까,
다시 하나하나 차근차근 함께 알아가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말씀 안에서 하나되게 하신 모양입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영나니 11-12-30 20:49 
이 해가 가는것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 보다 더 귀한 것은,
이제 내가 더 이상  나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 때문입니다.
아버지 되시며 신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많이 알아가니 기쁨과 감사가 넘침을 고백합니다.

어제의 나,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는 별반 다를게 없을지라도
그저 평안으로 함께 해 주시고 은혜로 인도하시니 그저 두손들어 찬양을 드립니다.

예전엔,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줘야 한다고 되지도 않는 사랑으로 발버둥 쳤다면,
지금은 잠잠히 그리스도께서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 주심을 믿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미영 자매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며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 될 것을 믿는 감사와 감격을 우리 같이 누려봐요.

지난 여름에 해성처럼 이곳을 다녀가고 꿈 같은 현실에서 방황 할 지라도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아바 아버지의 한량 없으신 은혜가 사랑하는 자매님의 울타리 안에 차고도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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