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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5 10:07
[감사] 항아리 속에 든 횃불 앞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패 - 사사기 강해 17,18편 중에서 / 김성수 목사님
 글쓴이 : 섬기미  
조회 : 375  

여호와의 전쟁은,
인간의 육적 자아를 부정해 버리시고 오직 여호와의 능력과 영광만을 오롯이 드러내시어
그 아래 모든 것을 굴복시켜 버리는 전쟁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기드온의 '하나님처럼'의 욕망과 싸우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기드온이 어떤 존재로 폭로되어야 합니끼?
힘없고 나약한 자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서, 기드온의 유약함이 계속하여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쟁에 참여하는 자들을 '겁쟁이 300' 으로 낮추십니다.
그리고, 그들 위에 능력으로 임하셔서 승리를 이끌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전쟁에서 무력한 자로 폭로되는 것 자체가 승리입니다.
대적이 몇 십만 명이 죽었냐는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하나님의 손에 들린 자들이 300으로 폭로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죽은 목숨이구나' 라는 진심에서 우러난 고백을 하는 것이
바로 승리인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 절대의존 자들의 삶이니까요.

그렇게 성도는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아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자로 밀려 내려가는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패', 맞습니다. 성도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는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게 하나님 앞에서의 항복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진짜 승리인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하나님마저도 자신의 발 앞에 무릎을 꿇리려 하는
아담들의 인생에 찾아가셔서 그들을 빈 그릇으로 털어내 버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인 것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승리인 것이며, 그렇게 하나님이 승리하실 때 내가 패배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패배할 때 하늘의 승리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구원의 현실을 사도 바울이 이렇게 기술합니다.

(고린도전서 1:26-31)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성도는 예수 안에서 죽은 흙으로 폭로되고, 그것을 본인이 수긍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예수 안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구원 받은 성도에게만 나타나는 '십자가 정신' 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거기에 달려야 할 자가 바로 나였다는 의미에서
죽어야 할 '나' 라는 육적 존재의 추악한 죄악상이 폭로되는 현장이고,
동시에 그 십자가를 믿어야 살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옛 사람의 무력함과 무용함이 발각되는 현장인 것입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아는 이들은 자신들이 바로 예수를 죽인 더럽고 무서운 죄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인정하는 이들이며, 자신들이 소유한 그 어떤 능력과 지혜와 소유와 행위도
다 십자가에 함께 못 박혀야 할 것임을 아는 자들인 것입니다.
자기 안에서 악마를 보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어떤 것도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도 의로움도 구속함도 거룩함도 다 예수의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으로도 자랑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십자가 복음은 성도의 힘을 빼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 즉 하나님의 부으시는 이슬은,
이 세상의 이슬과 이 세상의 타작으로 자신을 살찌우려 하고, 자신의 용사됨을 자랑하려고 하는,
성도 안의 애굽과 미디안과 앗수르를 부정해 버리고 박살을 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의 원리로 돌아가는 이 인본주의의 세상 속에서는 십자가의 도가 멸시를 받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8-25)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이렇게 십자가의 도는 멸망 받을 자들에게는 미련하고 거리끼는 것이지만,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가 되는 것입니다.
'아,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구나, 하나님 흉내내며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내려와 죽은 흙으로, 비워진 그릇으로 사는 것이 진짜 가치있는 삶이요,
승리의 삶이구나' 를 아는 자가 성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드온과 이스라엘을 홀딱 벗겨 버리시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계속해서 이 세상 왕이 되고 싶어 하는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이스라엘은 겁쟁이 300으로 횃불과 나팔과 항아리를 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폭로되는 것입니다.

성전 제사에 쓰인 제물로서의 짐승들이 왜 죽어야 했지요?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자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매번 잡아 죽여야 했던 불쌍한 짐승들은 이스라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바로 나의 칼에 의해 도륙된 제물의 죽음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에게는 그게 실감이 나지 않지요?

내가 예수 죽인 자라는 트라우마(외상/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후근)에 시달려보신 분 계세요?
한국에서 구제역이라는 가축 전염병으로 인해 송아지 몇 마리 죽인 것에는 구토까지 하며 유난을 떨면서,
왜 우리가 잡아 죽인 예수의 죽음에는 그렇게 무관심한 거지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 너무 모릅니다. 왜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며,
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는지를 너무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알면 알수록 '내가 바로 예수 죽인 마귀' 라는 처절한 트라우마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자리가 바로 300의 자리입니다.
내가 예수 죽인 자인데, 그 예수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그저 그 예수님의 은혜와 공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질그릇으로, 항아리로 비워질 때 내 안에 계시는 횃불이신 예수가 나를 대신 살고 계심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올바른 성화의 모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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