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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8 22:14
[감사] 자기 부인 (self-denial) / 김성수 목사님
 글쓴이 : 섬기미 (108.♡.121.253)  
조회 : 852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자기 부인' 이란,
우리가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운명처럼 갖고 태어나는 우리 아담들의 생래적 본능은,
근사하게 육적 '나' 를 해체하여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내어 놓을 수 있는 멋진 '나' 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자기 부인' 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자기부인의 삶이란, 성도가 부담을 갖고 이루어내야 할 종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언약의 성취를 이해할 때에,
'나' 라는 존재가 거기에 보탤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아는 것' 입니다.

그때 우리는 '난 죄인 중의 괴수 일 뿐' 임을 진심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걸 '자기 부인' 이라 합니다.
우리가 자꾸 내 힘으로 부인 된 '나' 를 기대하기에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겁니다.
부인은 곧 '삭제' 입니다.
 
'나' 라는 존재가 이 역사 속에서 정말 '나' 를 삭제하는 데에 동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들 하시나요?
절대 안됩니다.
사람은 진리 속에서 그 진리에 함몰되어 들어가 '나' 라는 존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허풍선이 인지를
알게 될 때, 하나님의 열심에 의해 부인이 된 '자기' 를 인식하게 될 뿐입니다.

원래 원자라는 게 99.99999% 텅 비어있는 것이라는 건 아시지요?
그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되고, 그 분자가 모여 존재가 된다면,
그 존재를 원심 분리기 속에 넣어 그 빈 공간을 다 줄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작은 점도 안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법으로 붙들고 계시기에 존재인 양 보일 뿐이지,
우리 안에 가치 있는 '내용' 이란 것이 원래 없습니다. 다 헛것입니다.
 
그러한 헛것들을 하나님의 법, 말씀이라는 것이 법칙과 원칙이라는 것을 통해 존재로 보이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신부들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은혜!!!!

그걸 인정하는 사람이 자기 부인이 된 사람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기가 부인된 사람' 으로 보이기 위해 여전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증명하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일 뿐입니다.
 
- 김성수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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