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남가주 서머나교회 말씀사역팀에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집으로 가자 / 김성수 작사, 작곡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이런 눈물 흘리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안녕 친구여 곰곰히 생각해봐 그대는 지금 자유로운지
안녕 친구여 감추지 않아도 돼 애써 웃는 모습 안 보여도 돼
구원 받은 몸이라 안심하고 있었나 끊임없이 생기는 어둔 죄 감춰둔 채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셨는데 친구 넌 그 뜻을 진정으로 아는가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안녕 친구여 생각해 보았는가 정말 너는 천국갈 수 있는지
안녕 친구여 세상 떠나갈 때에 칭찬하는 하나님 볼 수 있는지
마음 속 깊은 곳에 하나님이 계신가 희미한 예감으로 평안을 얻지 못해
예수님 알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나 아직도 이 세상을 그렇게 기대하나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불꽃같이 참복음만을 선포 하시던 하나님의 종이자 우리의 영적 스승이신 김성수 목사님을
하나님의 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우리의 뜻과는 달리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대로
하나님의 때에 가장 아름답게 하나님의 손길에 이끌려 따라 올라가셨나 봅니다
지난 주일만 해도 할례, 언약의 표적, 표징을 설명하시며
"아들은 팔의 날에 그의 육의 그 생명을 완전하게 부정당하는 자다." 고 하시며
다음 주에는 '왜! 아들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팔의 날에 할례를 하는지' 설명해 주시겠다고 하셨고,
노아의 홍수 후의 표적을 설명하시며
'칠을 알아 그 언약의 내용이 뭔지를 알아 팔이 되는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
더 들려 주셔야 하는데 ... 우린 더 알기를 원하는데 ...
우린 목사님의 그 쩌렁쩌렁한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하시는 그 소리가 아직 더 많이 고픈데 ...
항상 한 복음 한 진리 한 은혜만을 선포하셨기에
못 다하신 말이 어찌 있을 수 있겠냐고 스스로 위로도 해 보았지만 ...
그래도 다음 주에 해 주시기로 하신게 있으신데 그렇게 가버리시다니 ...
꼭 보러 오신다고도 약속 하셨는데......아......
목사님께 받은 마지막 이메일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Date: Tue, 5 Mar 2013 08:38:01 +0900
참 힘들구나
너도 힘내고
다른 이들에게도 너무 보고싶다고.
꼭 보러 간다고 전해줘
지금이라도 다시 그곳으로 가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무심한 사람이 되고 있구나.
다들 그립다고 전해줘.
모두 사랑한다.
그렇게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메세지만 목 터져라 전하시다가
그렇게 목사님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로 먼저 가버리셨다는 사실이 황망하게만 느껴집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하루 종일 걸려오는 이곳 저곳에서 걸려오는 위로와 안부 전화들을 매몰차게 씹으며
멍하니 그냥 목사님 생전 설교만 계속 들었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한 이밤 소리질러 사랑하는 이를 불러봅니다.
목사님.....................
하나님.....................
2013년 3월10일 주일예배 안내
주일 예배는 2부 11시
서울에서의 영상 장례예배 및 추도예배로 한 번만 드리게 됩니다.
썸머타임 해제가 됨으로 시간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말씀사역팀
남가주 서머나 교회
Smyrna Church
2301 Findlay Ave.
Monterey Park, CA 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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